[뉴스엔 김지윤 기자]
소녀시대 유리가 눈사람이 됐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에서 소녀시대 유리는 G7(
소녀시대 써니,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나르샤,
카라 구하라,
포미닛 현아,
티아라 효민,
시크릿 한선화) 멤버들과 103년 만의 폭설에 유치리 대민작업을 펼치게 됐다.
유리는 넉가래 만들어 숙소인 아이돌촌 마당의 눈을 치우던 중
김태우와 손발을 척척 맞추며 누룽지를 긁듯이 제설작업을 펼쳤다.
지붕에 쌓인 눈을 치우던 중 김태우는 “가위 바위 보를 해 지는 사람이 지붕 아래 서 있자”고 즉석 게임을 제안했다. 비운의 주인공(?)이 된 사람은 바로 군민 며느리 유리.
G7의 인정사정 볼 것 없는 지붕 청소에 결국 유리는 떨어지는 눈을 고스란히 맞게 됐지만 “오갱기데스까!”라고 외치며 태연한 모습을 보여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청춘불패’ G7 멤버들은 50여명의 투호부대 장병들과 유치리의 대민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김지윤 jun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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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눈맞아도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