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KBS 2TV '청춘불패'의 걸그룹 멤버들인 G7이 '제8회 2009 KBS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다.
'2009 KBS 연예대상'을 담당하는 김광수 PD는 T-뉴스와의 통화에서 "G7이 각 그룹 노래 메들리로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G7 멤버들은 자신이 속한 그룹 노래인
소녀시대(
유리, 써니)의 '지(GEE)', 카라(구하라)의 '미스터',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의 '
아브라카다브라', 포미닛(현아)의 '뮤직', 티아라(효민)의 '거짓말', 시크릿(선화)의 '원츄백'을 비롯해 김태우의 '사랑비'를 엮어 무대를 만든다.
이들은 15일 진행된 '청춘불패'의 녹화에서 무대를 제안해 안무를 연습했다. '청춘불패'의 김호상 PD는 "멤버들이 연말 시상식과 콘서트 등으로 많이 지쳐있는 와중에도 틈틈이 연습에 임했다"고 전했다. G7과 더불어 '청춘불패'의 MC 김신영과 김태우도 무대에 함께 올라 깜찍함과 웃음을 한꺼번에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청춘불패'는 메인MC 남희석이 하차를 알려 그의 모습은 25일 방송분까지만 볼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은 내년부터 노주현 김신영 김태우의 3인 MC 체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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