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유닛그룹 태티서(태연 티파니 서현) 멤버들이 소녀시대와 태티서의 차이점을 밝혔다.
25일 오후 방영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DJ 김신영은 태티서를 향해 "소녀시대와 태티서의 차이는?"이라고 질문했다.
태연은 "소녀시대는 안무나 퍼포먼스 위주의 퍼포먼스였다면 태티서는 보컬 위주 퍼포먼스다"라고 말했다
서현은 "소녀시대는 눈이 즐겁고 태티서는 귀가 즐겁다"고 말을 이었다. 이에 DJ 김신영은 "태연씨가 한 말 그대로 따라한 것 아니냐"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서현은 "항상 하는 말이다. 아홉 명이 있을 때는 화려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만 태티서는 세 명이니 다르다"고 말을 이었다.
티파니는 "체육관 공연과 소극장 공연의 차이인 것 같다. (태티서 앨범은)좀 더 친밀함이 있는 음악 스타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태티서는 지난 16일 2집 미니앨범 The 2nd Mini Album 'Holler'(타이틀곡 Holler)를 발매한 뒤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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