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와의 거리가 너무 멀어 줌을 최대한 당겼지만, 화면에 멤버들이 대부분 잡힐 정도의 수준으로 촬영이 되었습니다.
본부석을 마주보고 소녀들의 라이브가 시작되면서 관중석은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무질서해졌습니다.
소방관 분들까지 통제를 했지만, 중, 고등학생들이 관중석을 뛰어넘어 무대 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나중에는 경찰 통제선까지 뚫리면서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무대로 몰렸습니다.
행사를 진행하고 통제해야 할 진행요원들이 오히려 무대로 돌진하면서 더욱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진행 요원들이 무대로 모이기 시작하고 나중에는 학생부터 일반인들까지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고, 그 인원들을 막으려고 경찰들이 투입되면서 무대 앞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촬영 중 뒤쪽에서 몰려온 사람들로 인해 일부 촬영 되지 않은 부분은 소녀시대 라이브 화면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FT 아일랜드 팬들이 한쪽에서 질서 있게 모여서 단체로 응원하는 모습이 부러웠습니다.
오히려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갈수록 질서도 잘지키는 소원이 되야할텐데
자기 이기심때문에 질서 안지키기 시작하면
그 뒤에있던 분들도 안보이니까 같이 하게되는건
당연한건데.. 소원뿐만 아니라 다른곳도 마찬가지
더라구요.. 서로 질서만 지키면 좋게좋게 공연
볼것을 보는사람도 하는사람도 기분나쁜 공연을 만드는건지 씁쓸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