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도 집밖에서도 객식구라고 고아라고 구박을 받는 새벽이를 가슴아프게 여기시던 나영이어머님이
결국 입양을 결심하시게 됐네여...
아.... 아줌마.....
물론 네가 다 커서 도움은 필요없겠지만....
이왕 입양될꺼면 우리보다 돈도 많고... 훌륭한 부모 맞았으면 좋겠지만...
아니예요 아니예요....
저 아줌마 아저씨... 너무 너무 좋아해요....
저.... 그러고 싶어요... 받아주신다면...
저 진짜 아줌마딸 하고 싶어요...
꿈같에요... 꿈같에요.... 아줌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