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명을 찾아라2’ 효연이 뜻밖의 상황에서 소녀시대 활동 계획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김무명을 찾아라2’에서는 언론사를 배경으로 추리무대가 꾸며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MC 정형돈, 이상민, 효연, 김동현뿐만 아니라 특별 게스트로 사유리가 함께했다.

추리단은 진짜 기자들 사이에서 무명 배우 2인을 찾아야했다. 다 같이 모여 모니터를 통해 사무실과 이들의 일상을 확인하던 이들은 감이 오지 않자 직접 사무실로 무명 배우들을 찾아 나섰다.

추리단은 대중문화 팀에서 ‘지금 대중문화의 가장 큰 이슈’를 물었고, 정치 팀에서는 국회 출입을 위한 기자증을 확인, ‘취재 중 기억에 남는 상황’ 등을 물으며 날카롭게 추리를 이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추리는 미궁 속. 이에 추리단은 현장 검증에 나섰고, 정치, 대중문화 팀 기자들과 ‘헤드라인 뽑기’ 실력을 확인했다. 김무명을 비롯한 기자들은 추리단에게 질문을 하며 답변을 끌어냈고, 추리단은 그들이 직접 답변을 듣고 쓴 헤드라인을 확인했다. 먼저 대중문화 팀의 김무명 용의자는 효연에게 “오래 사귄 연인이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효연은 “직접 보셨냐”고 반응했다. 또 효연은 직접 들은 게 아니라는 말에 “그렇다면 담아둬라”고 센스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다른 대중문화 팀 김무명 용의자는 “소녀시대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냐”고 물었다. 이에 효연은 “‘모이고 싶을 땐 언제든 모이자’ 했다”며 “지금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을 응원 중이다. 11주년, 12주년 등 기념일에 함께 모여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그의 답변을 들은 김무명 용의자는 ‘효연, 소시 활동 계획? 모이고 싶을 때 모일 수 있다 울먹’을 헤드라인으로 뽑았고, 추리단은 ‘울먹’이라는 말에 의아해했다. 하지만 답변을 한 효연은 “아주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해당 김무명 용의자는 “목소리가 조금 떨리더라”며 날카로운 면모를 보였다. 효연 역시 “(답변이) 조심스러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끝으로 이들은 출장 모니터를 확인하며 김무명 용의자들을 탐색했다. 이후 추리단은 윤화경 기자를 김무명으로 선택했고, 그는 무명 배우인 김무명으로 밝혀졌다. 배우 윤화경으로 자신을 소개한 그는 드라마 ‘도깨비’에서 학교 친구1 역으로 활약한 바 있었다. 윤화경은 “연기를 오래 하는 게 꿈이다. 에너지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추리단은 안소요 기자를 꼽았고, 그 역시 진짜 김무명이었다. 그는 “연기란 최선을 다해 그 순간을 사는 것”이라며 연기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5223254001338482019

효연이가 반가운 말을 했네요.

 “‘모이고 싶을 땐 언제든 모이자’ 했다”며 “지금은 멤버들의 개인 활동을 응원 중이다. 11주년, 12주년 등 기념일에 함께 모여서 활동할 계획이다”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