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Harper's Bazaar)』2012년 7월호에 수록된 소녀시대 유리 양의 화보입니다 :) 





[ 기사 발췌 ]
'패션왕'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권유리는 "소녀시대 이름에 거는 기대치가 있으니 부담스러웠어요. 그걸 다 내려놓는다는 게 어려웠는데 그게 맞는 거잖아요. 처음엔 최안나를 분석하려고 했지만 나중엔 저와 최안나의 닮은 점을 찾고, 공감하려고 노력했죠"라고 말했다.

첫 작품에 많은 조언과 도움을 준 선배 연기자들에 대해 권유리는 "제가 먼저 다가가니까 동료 연기자들이 오히려 더 열정적으로 도와줬어요. 또 학교 선배이신 하정우 오빠가 '그냥 지금 이 호흡을 즐기고 배워나가는 과정'으로 받아들이라고 조언해 주셨는데 작품이 끝나고 나니 무슨 말인지 확 와 닿더라고요"라고 전했다.

또한 권유리는 배우로서의 목표와 다음 작품에 대한 솔직한 바램을 이렇게 밝히기도 했다. "꾸밈 없고 순수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런 사람이 되면 자연스럽게 그런 배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다음엔 무조건 밝고, 잘 웃고, 애교도 막 부리고, 사랑 받는 캐릭터를 맡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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