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회 - 제 목숨을 걸고 서라도... 의진이 살리겠습니다.
병원에서 밤을 지새우며 의진이 깨어나기만을 기다리는 현욱은
결국 심장을 부여 잡고 쓰러진다.
만취 상태인 두현을 집에 데려다 주고 그대로
두현의 집에서 잠들어 버린 혜인.
다음 날 혜인의 행방을 찾는 병원 스텝들을 향해 두현은
"간밤에 나 때문에 잠 설쳐서 푹 자고 나오라고 했어" 라며 깜짝 발언을 한다.
한편, 병원에 도착한 혜인은 승현에게서 한방항암제 AC-7의
임상실험 대상자를 구했다는 연락을 받는다.
그 순간 승현은 AC-7의 독성을 실험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약재를 먹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