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당의 제 글을 그대로 퍼왔습니다~

원글 링크는...

http://dvdprime.dreamwiz.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193&bbsfword_id=&master_sel=&fword_sel=&SortMetho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Txt=&bbslist_id=1274067&page=1
--------------------------------



안녕하세요^^

소르프에 끌려갔다가 나와서 정신 주섬주섬 챙긴 은파람입니다.

아직 제정신이 아닐때 총재조공차 서두르는 글이므로 미리 이해와 양해를 구합니다..

---------------------------------
반짝빤짝 빛나는 써니. 밝고 명랑한 노랑을 연상케 합니다.

넘치는 끼를 소화하기 어려웠던...그 애교가 너무 귀엽지만 공중파 버라이어티에선

버거울 수 있는데 그것때문인지 모르지만 천지 마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제가 쌓은 써니의 이미지는 천지와 소학가등에서 주로 차용했어요.

상대적으로 버라이어티에선 좀처럼 빛나기 어려웠던 귀여움입니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에쎔에선 울 썬이 제일 답이 안나오지 싶어서 슬퍼요.

다른 여덟의 공주님들은 자신의 공간이 확실하거나 만들어가고 있죠.

물론 막내는 아직....근데 얘는 막내라 다 안심되는게 신기하죠.

연기는 아예 볼 수 없었고-못결전원출연에서도 대사가 거의 없었어요.-노래는...불안해요.

엠씨로서의...디제이로서의 실력도 확실하다고 말하기엔 저는 부담스럽습니다.

차라리 진행은 팊이 편안하죠. 자신의 이미지로 프로그램을 만들었으니 그보다 편안하기 어렵잖아요.

하지만 디제이는 아직 판단을 하기도 이르긴 하지만...일단 soso...

자...그럼 소녀시대에서의 썬의 포지션은?

----------------------------------------
사운드적인 측면에서 보면 고음유닛입니다.

저음을 내야 하는 파트가 전혀! 없다시피 하는 걸 보면 완전 고음역대에 치우쳐 있죠.

합창을 하는 파트에서도 고음을 내는 걸 들을 수 있습니다.-제시카랑 헷갈리기도 하는..;

써니의 솔로를 들어보면 한 곡을 소화하는게 벅차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저음역이 워낙 약해서...목소리의 depth를 확보 못합니다. 중음역같은 저음역을 내는 것조차

버겁게 느껴집니다. 물론 솔로로 부르는 노래는 자신의 것이 아니니 상대적으로 더 부각되는 경우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써니의 저역은...정말 아쉽습니다.

호흡이 딸려서 저역을 가지고 가지 못한다는 느낌도 강하고...호흡이 충분히 확보되면 목소리를 눌러서

-횡경막을 눌러서라도-저역을 늘일 수 있고 가꾸기에 따라선 충분히 듣기 좋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몇번을 아쉽다고 쓰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러니까...제시카의 저역처럼 고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딸리는게 아니라 '절대적'으로 딸립니다.

이는 필연적으로 자신의 곡을 받는다 해도 고음역에 치우칠 수 밖에 없고 고음에서 아무리 사운드의

변화를 잡으려 해도 어쩔 수 없이 곡이 밋밋해 집니다.

---------------ㅣ----------------------ㅣ--------------------
  저음역                                          중음역                                   고음역

위의 허접그래프처럼 써니의 목소리는 저역은 거의 못냅니다.

....중역도 불안하긴 하지만 호흡을 확보했을 때는 좋습니다.

물론 고음은 춤을 추는 듯 멋집니다.

돌고래-라는 별명이 그냥 붙은게 아니듯 써니의 고음역은 밝은 음색과 더불어 굉장히 발랄합니다.

머리로 울리는 소리를 잘 이용해서 성대 이상까지 고음을 낼 수 있습니다.

저역만 어떻게...훌륭할 필요는 없지만 '소리'만 내 줄 수 있으면 정말 좋을텐데요.

음색에 관해서는 워낙 평가가 상대적일 수 밖에 없어서 조심스럽지만 음색도 노란색이예요.

밝고 명랑한.



음...순규에게 어울릴 만한 음악은...아마도 쿨째즈를 기반으로 한 사운드가 좋을 듯 합니다.

상대적으로 박정현 스타일의 R&B나 핫째즈계열의 흑인음악엔 좀 어렵지 싶습니다.

그럼 아이리쉬팝 계열도 생각해 보게 되는데 고음이 주되긴 하지만 음역을 넓게 잡아 끌어올리는 듯한

느낌의 사운드가 많고 조금 더 서정적인 음색이 맞는 듯 싶어서 어려울 듯 합니다.

음...아무튼...써니의 곡을 누가 쓰게 될 지 모르겠는데...부디 특징을 잘 잡아주길...바랄 뿐이죠. 


-----------------------------------------
썬의 춤동작은 귀여워요..*-_-*

발랄하고 귀엽고...애기같아+_+

에헤헤...단신라인...완전소중>.<

-----------------------------------------
이토록 급하게 수영을 천지에서 내리고 써니를 투입한 걸 생각하면 에쎔은 써니가 mc로 영역을 넓히길

기대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기대가 되는게 써니의 순발력이랑 재치는 수준급 아닌가요^^?

버라이어티에도 노출이 조금 더 많이 되고 천지에서 조금 더 내공을 쌓고...

순규야 화이팅>.</

-----------------------------------------
아직까진 소녀시대라는 팀에서 써니의 포지션은 서포트 유닛이 아닌가 생각해요.

노래를 끌어가기도 아직 어렵고 팀 자체의 이미지메이킹에서 살짝 보조적인 역활을 하는게

지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합류 시점이 어딘지 궁금하기도 한데 상당히 늦게 합류가 결정되었고

아직 팀 자체가 1년이 안될 걸 생각하면 팀내에서 자신의 역활을 확실히 잡는건 무리일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모든 멤버에게 적용되는 말이긴 하지만...

시간은 써니의 편이죠.

기회도 열려있구요.

힘내 써니야. 넌 할수 있다규!



여기까지...써니 칼럼입니다.

재밌게 보셨는지 모르겠어요.

어디까지나 총재님 조공임을 명시합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더하기++++++++++
http://dvdprime.dreamwiz.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193&bbslist_id=1271575

율 칼럼입니다.

http://dvdprime.dreamwiz.com/bbs/view.asp?major=ME&minor=E1&master_id=193&bbslist_id=1270716

싴 칼럼입니다.

+++++++더하기2+++++++++++
저녁 먹고 왔는데...울 엄니...푹 삭은 홍어로 '찌게' 끓이셨네요.

밥먹다가 코피 흘리는 줄 알았습니다..ㅠㅠ

++++++++++더하기3++++++++++
인화사진은...
출처 : Sosiz.net 티파니칸타빌레
2차 가공및 수정은 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