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 | 뉴스편집팀] '욕 먹어도 좋아'
'개그콘서트'에 등장한 새로운 캐릭터 '왕비호'가 이번엔 인기그룹 소녀시대와 SS501에게 독설을 가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코너 '봉숭아학당'에 출연한 왕비호(윤형빈)는 슈퍼주니어와 빅뱅에 이어 이번엔 소녀시대와 SS501에 대한 발언을 쏟아냈다. 왕비호는 소녀시대에게 "얼굴도 예쁘고 노래, 연기도 잘 하더라. 그런데 너희들 학교는 가냐?"라는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한 SS501에게는 "너희들은 청바지 브랜드냐?"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시청자들은 악플이 두려워 인기그룹 띄어주기에 바쁜 요즘 연예인들과는 다른 독특한 캐릭터의 왕비호에게 오히려 호감을 갖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봉숭아학당에 출연한 박지선과 박성광은 코믹한 커플연기를 보여줘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박성광은 지난 12일 방송된 '스타골든벨'에서 박지선과 취중키스를 했던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