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설을 맞아 달콤새콤한 휴가를 보낸다.
소녀시대는 설 연휴에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오랜만의 휴식을 취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설을 맞아 짧지만 의미있는 휴가를 줬기 때문이다.
지난해 8월 데뷔한 소녀시대는 싱글 '다시 만난 세계'는 물론 1집 '소녀시대'까지 가수와 연기자, MC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하루에 3~4시간 잠도 제대로 청하지못할 정도라는 것이 소녀시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런 소녀시대가 7,8,9일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의 꿈같은 휴식기를 갖게 된 것이다. 소녀시대 멤버들은 각각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며 명절을 즐겁게 보낼 계획이다. 다만 가족들이 미국에 있는 티파니 만이 가족들과 만나지 못한 채 한국에서 휴가를 보내게 됐다. 미국을 다녀오기에는 사흘이라는 시간이 길지않기 때문이다.
소녀시대 관계자는 "소녀시대가 이처럼 완전한 휴식시간을 갖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가족들과 오랜만에 함께 할 생각에 소녀시대 멤버 모두 설레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1집 후속곡 '키싱유'(Kissing you)로 활동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특히 '키싱유'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사진설명=KBS 2TV 해피투게더 캡쳐)
김형우 cox109@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