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상큼한 소녀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태연은 설 명절 연휴를 앞둔 5일 오전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주예술고등학교(이하 전주예고) 대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모교를 빛낸 자랑스러운 학생으로 선정돼 공로상을 수여받았다.
태연은 지난해 8월 데뷔한 소녀시대의 리더이자 맏언니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방송연예과 수업에도 성실히 임하는 등 학교와 후배 학생들에게 귀감이 된 공을 인정받았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큰 선물을 받은 태연은 “즐거운 설을 앞두고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 3년간 다녔던 모교를 평생 잊지 못 할 것 같다.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3일간의 휴가를 받아 든 태연은 설 연휴 집에 머물면서 가족들과 함께 차례를 지내는 등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계획이다.
[5일 전주예술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한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 한복협찬 = 박술녀 한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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