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공 미디어인뉴스] 넥슨의 인기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 CF 촬영 현장에서 소녀시대가 깜찍한 스쿨룩 의상에 빨간 망토를 걸친 이색적인 의상을 선보였다.
넥슨은 이번 메이플걸 의상을 제작하기 위해 수개월간 기획 회의를 해 왔으며, 최종적으로 메이플스토리를 대표하는 빨간 색상을 부각시키고, 전체적으로 마치 마법학교의 학생을 연상시키는 듯한 최종 컨셉을 완성했다.
기본 의상인 스쿨룩 의상은 발랄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짧은 스커트와 고급스럽게 제작된 교복 자켓을 매치시키고, 붉은 타이로 포인트를 주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제작된 붉은 망토는 다섯 종류의 시그너스 기사단에 맞게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CF 촬영에서 소녀시대가 입었던 의상들은 이후 메이플스토리에서 진행 예정인 바자회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CF 제작을 총괄한 넥슨 영상제작팀의 최상렬 팀장은 “CF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의상 제작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며, “판타지풍 CF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시그너스 기사단의 특징을 강조할 수 있는 의상이 완성돼 화면이 더욱 화려해졌다”고 말했다.
완성된 CF는 오는 17일 시그너스 기사단을 소개하는 인터넷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18일 업데이트 일정에 맞춰 케이블 채널을 통해 정식으로 방영된다.
/한영혁 기자 kimtoo@medisi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