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소녀시대 태연 극찬 “팔색조 같은 후배” [2008-12-19 08:48:12]



[뉴스엔 김형우 기자]

월드스타 비가 소녀시대 태연을 극찬했다.

비는 최근 녹화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스페셜'에 출연했다. 이날 녹하에는 탤런트 이영하, 방송인 붐, 소녀시대 태연이 자리해 비의 노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비는 지난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보여준 파워풀한‘의자춤’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컨츄리꼬꼬는 즉석에서 의기투합해 컨츄리꼬꼬 만의‘의자춤’으로 화답했다.

탱고 음악이 나오자, 쇼 케이스에서 김선아와 보여준 ‘탱고춤’을 탁재훈과 함께 재연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이날 함께한 소녀시대의 태연은 촬영 내내 비의 애제자로 자리매김해 김경란 아나운서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태연은 비의 댄스와 춤을 자기만의 색깔로 소화해내 비의 마음을 흡족하게 했다. 비는“태연은 노래도 잘하지만 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할 줄 안다. '안녕이란 말대신'의 글러브춤은 애교 있게, 습하춤은 섹시하게 소화해내는 팔색조 같은 멋진 후배다”고 칭찬했다.

방송은 21일.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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