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아 기자] '댄싱위드더스타' 출연자들이 '댄싱9'에 대거 도전한다. '댄싱9'의 댄스마스터 효연은 자신의 파트너를 심사하게 됐다.


25일 엠넷은 "MBC '댄싱위드더스타'에서 스타들과 호흡을 맞췄던 배지호, 김형석, 김수로가 댄싱9에 지원했다"라고 밝혔다.


배지호(28)는 댄싱위드더스타 시즌2서 예지원의 파트너로 TOP4까지 진출했었다. 한양대학교 생활스포츠학부를 졸업한 인재로 2011년엔 IDTA-KDTA컵 국제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프로페셔널 라틴 1위, 2010년 제 12회 슈퍼코리아컵 댄스스포츠 경기대회 프로페셔널 라틴 1위를 하는 등 국내외 많은 대회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댄싱위드더스타 시즌3서 미쓰에이 페이 파트너로 우승까지 거머쥐며 화제를 모았던 김수로(27)는 용인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했다. 가수 쥬얼리와 방송인 이파니 안무 선생님이기도 하다. 2009년 제 1회 그랑프리 서울컵 전국 프로 아마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 라틴 부문에서 1위를 한는 등 김수로 역시 국내외서 열리는 대회서 수상했던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김형석(24)은 댄싱위드더스타 시즌2에는 소녀시대 효연 파트너로 시즌3에서는 김완선의 파트너였다. 서울종합예술학교 무용과에 재학 중에 있으며 지난해(2012년) 청주 슈퍼스타 골드컵 아마추어 1위, 2012년 Taiwan International Championships College Open Latin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도 다양한 국내외 대회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한편 '댄싱9'은 국내 최초의 댄스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현대 무용, 댄스 스포츠, 재즈 댄스, 한국 무용, 스트릿 댄스, K-POP 댄스 등 장르 불문이다. 2009년 '슈퍼스타K'로 오디션 열풍을 몰고온 김용범PD 사단이 뭉쳤다.


오디션과 배틀을 결합했다. 댄스마스터로 구성된 '레드윙즈'(박지우 우현영 신화 이민우 팝핀제이)와 '블루아이'(이용우 박지은 더키 소녀시대의 유리 효연)으로 나뉘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각 팀의 마스터들은 총 9단계를 거쳐 9명씩 총 18명의 정예 멤버를 뽑는다. 지원(1단계), 서울(2회)과 부산(1회)에서의 공개 예선(2단계), 드래프트(3단계), 전지훈련(4~6단계), 해외평가전(7~8단계), 파이널리그(생방송 6회, 9단계) 등이다.

 

총 상금은 5억 원이다. 우승팀이 4억원, MVP 멤버가 1억원 상당의 위시리스트를 받는다. 우승팀은 오는 11월 단독 공연의 기회도 갖는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

 

이수아 기자 2sooah@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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