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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티파니와 디자이너 지일근이 감각적인 커플룩을 선보였다.
SBS ‘패션왕 코리아’에서 팀을 이뤄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된 티파니와 지일근 디자이너는 10월1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두 사람은 블랙으로 맞춘 스타일링으로 서로 간에 통일감을 줬다. 티파니는 블랙 원피스와 펌프스로 페미닌한 매력을 자아낸 반면 지일근 디자이너는 체크셔츠와 데님팬츠에 블랙 선글라스와 슈즈를 더해 자연스러우면서도 댄디한 분위기를 연출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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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수의 심사위원이 평가를 주도하던 기존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달리 패션 피플 100인의 현장 투표로 최고의 콜라보레이션 팀이 선정되는 ‘패션왕 코리아’는 11월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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