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권수빈 기자]

소녀시대 멤버들이 브라운관을 점령하고 있다.

소녀시대 유리는 3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한다. 유리는 이전 KBS 2TV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을 통해 시트콤 연기를 한 적은 있으나 본격적인 정극 연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패션왕'에서 유리는 완벽해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가 있는 최안나 역을 맡았다. 평소 활발하고 뭐든 적극적으로 하는 성격을 가진 유리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실제 성격과는 다소 다른 도도한 커리어우먼을 연기하게 됐다.

 

유리가 '패션왕'을 통해 먼저 시청자와 만나게 되는 가운데 3월 26일부터는 윤아가 브라운관에 등장할 예정이다. 윤아, 장근석, 손은서 등이 출연하는 '사랑비'는 70년대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2012년 트렌디한 사랑법을 동시에 담는다. KBS 2TV에서 방송될 '사랑비'에 출연하는 윤아는 같은 팀 멤버 유리와 경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두 사람에 앞서 제시카 또한 한차례 화제를 몰고 지나갔다. KBS 2TV '난폭한 로맨스'에서 극중 이동욱의 첫사랑 강종희 역을 맡았던 제시카는 오열, 발작 등 다양한 감정이 요구되는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첫 연기답지 않은 모습으로 호평을 얻었다.

권수빈 pp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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