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슈퍼주니어가 후배그룹 소녀시대를 극찬했다.
1년 6개월 만에 3집 '쏘리 쏘리(SORRY, SORRY)'로 컴백해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몰이 중인 슈퍼주니어는 최근 인터뷰에서 '지(Gee)' 신드롬을 일으킨 소녀시대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퍼주니어의 이특은 "소녀시대는 무조건 잘 될 줄 알았다"고 단언한 뒤 "'지'를 연습할 때 사무실에 놀러오면 보여준다고 해서 봤는데, 비록 그들 앞에서는 '무게를 잡고' 말했지만 빅히트를 예감했다. 워낙 잘 하는 친구들이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소녀시대의 뒤를 이어 나온 소감을 묻자 "같은 소속사 동생들이 잘 했기에 그 기운을 받아 우리도 잘 될 것"이라며 "티파니, 유리 등 소녀시대 멤버들이 '쏘리 쏘리'가 좋다며 다각도로 응원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슈퍼주니어는 소녀시대의 '지'에 대해서도 '대중적으로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편안하고 밝은 곡'이라며 후한 점수를 줬다.
"강하거나 섹시하고 자극적인 무대가 아닌, 편안하고 밝은 분위기였기에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간 것 같아요. PC방에서 아저씨들이 '지'를 열여섯 번까지 연달아 듣는 걸 봤어요. 아홉 멤버들 모두가 매력 있고 귀여우니까 사랑받을 수 밖에요."
슈퍼주니어는 또한 소녀시대 데뷔 당시인 '다만세' 때는 경쟁 여그룹이 많았는데 그 경쟁에서 이겨낸 것 같다며, 뛰어난 비주얼에 노래, 춤은 물론 순수한 매력으로 다가오는 팀이라고 평했다.
"소녀시대 같은 여그룹이 있다는 건 가요계에도 행복한 일이에요. SES나 핑클을 잇는, 최고의 팀으로 점프해 돌아온 기분입니다."
슈퍼주니어는 덧붙여 "백지영 누나가 여자 솔로 발라드의 흐름을 바꾸듯 소녀시대도 하나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거듭 극찬했다.
슈퍼주니어의 강인은 "라디오 진행 때나 예능 프로그램 때 소녀시대를 보면 '그만큼 하는 친구들이 없다'는 느낌이다.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라고 거들었다.
슈퍼주니어는 이번 3집 타이틀곡 '쏘리 쏘리'에 대해 "우리의 장점도 유지하면서 트렌드도 반영한 곡"이라며 "안무가 입혀지고 녹음이 되고 연습을 해보니 역시 타이틀 감이었다"고 자신했다.
또한 "지난해 유닛 활동을 하며 멤버가 모두 모이기를 갈구했던 만큼 이번 활동이 신나기만 하다. 최고의 팀워크를 보이며 팬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는 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기사원문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111&aid=0000141007---------------------------------------------------
슈쥬와 소녀시대 둘다 친하고 서로 잘 대해줘서 고맙네요^-^*
경쟁가수..라는 느낌보다 지금처럼 서로서로 홍보도 해주고 노래를 같이 하는 기회도 만들고..
그야말로 한 가족처럼 지냈으면 싶네요 : ) 훈훈해서 좋습니다.
(기사에 있는 사진은 슈퍼쥬니어라 퍼오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