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 Vita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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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지 소녀시대의 제시카는 여름과 가장 어울리는 얼굴이 됐다. 도도한 얼음공주의 서늘한 위력도 한몫하지만 귓가에 '냉면'이란 노래가 들려오는 시즌에는 절로 그녀의 새침함을 떠올리게 된다. 한 잔의 레모네이드가 생각나는 텁텁한 여름 오후, 청량한 소녀와의 톡 쏘는 수다.









지난 일주일 동안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싶다. 지난 일주일은 그나마 나에겐 재충전의 시간이었다. 아니, 생각해 보니 그렇게 푹 쉬지도 못했다. 간간이 예능도 나가고, 광고 촬영도 하고, 화보도 찍었다. 틈틈이 소녀시대 일본 앨범 준비도 하고 있다. 패션 행사가 있어 대만에도 잠깐 다녀왔다. 말하다 보니 다시 바쁜 게 돼버렸네. 그래도 이번 주엔 쉬는 날이 있었다. 사적인 시간이 생기면 밖에 잘 안 나간다. 집에 있는 게 가장 편하고.

종영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로 연기에도 도전했는데 가수 이외의 분야에 흥미로운 장르가 있다면. 이 시대의 가수는 엔터테이너다. 노래만 해서는 안 된다. 기회라고 생각하고 그 안에서 더 발전적인 모습을 이끌어내고 싶다. 아직은 더 많은 분야에 도전해 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연기에 매력을 느낀다.  생각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게 해주더라. 더 열심히 경험하고 배워보고 싶다. 

남자들은 제시카의 차가운 매력에 대해 말하더라. 되게 무서울 것 같아서 좋다던데. 한 마디로 ‘으잉?’ 저는 그렇게 무서운 여자가 아니랍니다. 하지만 그런 얘기가 나쁘지 않다. 차가운 이미지나 도도할 것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데 인상이 좀 그렇게 보이나 보다. 물론 나의 여러 모습 중에 그런 모습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 지인들이 붙여준 별명은 정반대다. ‘허당’이라고도 하고, ‘진국’이라고도 하고.

소녀에서 숙녀가 되어가는데 소개팅 한 번 못해봤다고. 맞다. 소개팅에서 사람을 만나면 뭘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나라면 그냥 평범한 데이트를 하고 싶을 것 같다.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먹고 놀이동산에 가는 거. 나 무서운 것도 잘 타는데! 그런데 만약 소개팅 상대가 놀이기구 무서워하는 사람이면? 이런, 그날 데이트는 망칠 수도 있겠구나.

데뷔한 지 벌써 5년이 넘어간다. 시간이 참 빠르다. 늘 생각이 많긴 했는데 더 많아진 것 같다. 좀 더 신중해지려고 한다. 예전보다 주위 사람들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진 것 같다. 사람들의 성향이나 관계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스타일링의 비책은? 옷을 뛰어나게 잘 입는다기보다 사람들이 따라할 수 있는 스타일을 연출하기 때문에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튀는 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집에 있는 옷장을 열어보면 대부분 평범한 옷이다. 굽 낮은 옥스퍼드화나 청바지와 티셔츠, 카디건 같은 것들이 많다. 비슷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믹스매치나 레이어드가 쉽다. 

이번 여름 떠나고픈 휴양지, 거기에 어울리는 패션 제안을 해달라. 그리스 산토리니에 가고 싶다. 여름과 정말 어울리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영화 <맘마미아> 봤나? 메릴 스트립 딸로 나오는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하얀색 원피스를 입고 흐트러진 금발머리를 휘날리는 장면이 나온다. 지금은 유행이 좀 지났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아일렛 소재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그곳을 거닐고 싶다. 돌체 앤 가바나 컬렉션에 등장했던 베이비돌 스타일도 그곳 배경과 잘 어울릴 것 같다.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행지가 있나. 뉴욕. 지난해 이맘때쯤 놀러갔다. 미국에 있는 친구들 만나서 브런치도 먹고, 초콜릿으로 코팅된 스트로베리 컵케이크를 들고 다니면서 쇼핑하고 그랬다. ‘나에게는 이런 게 휴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속으로 꿈꾸는 미래의 그림은? 언젠가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 지금 우리 집처럼 웃음이 많고, 나랑 동생 크리스탈처럼 사이 좋은 자매가 있는 그런 집. 그러나 지금은 ‘행복한 나’를 찾는 것이 먼저다. 작은 것에 행복을 느끼는 타입이다. 이를테면 맛있는 음식을 하나 먹으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기뻐하는 타입이랄까. 이렇게 하나하나 작은 행복을 찾아가다 큰 행복을 이루는 것. 이게 인생의 목표다.





*자세한 내용은 엘르 본지 6월호를 참조하세요

http://www.elle.co.kr/elle/elleweb_template_fashion.iht?contId=B11_20120608_10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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