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Gee' 기록을 깰까?"
뮤직포털 엠넷은 6월 넷째 주 차트에서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소녀시대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인 '소원을 말해봐'는 22일 선공개 하자마자 급상승세를 보이다가 바로 다음 날인 23일 1위를 차지했으며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전 영역에서 줄곧 1위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아울러 25일 공개한 소녀시대 'Etude'도 다운로드 11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엠넷미디어 디지털미디어본부 서비스기획팀 김승철 팀장은 "무엇보다 이번 '소원을 말해봐'가 상반기 8주 연속 1위를 달성해 소녀시대 최고 히트곡이 된 'Gee'(지) 기록을 넘어설지 관심사"라고 말했다.
지난 주 첫 선을 보인 4minute(포미닛) 'Hot Issue'는 지난 주 보다 2단계 올라 2위를 차지했다.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와 비교했을 때 스트리밍이 오히려 더 높고 다운로드는 한 단계 낮은 2위에 올라 두 곡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양상이다.
지난 2주간 1위에 오른 아웃사이더 '외톨이'는 소녀시대와 포미닛에 이어 3위를 했으나 다운로드는 7위까지 떨어졌다.
최근 예능 '1박2일'과 드라마 '
찬란한 유산'으로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는 이승기는 신곡 '결혼해 줄래'로 당당히 차트 4위에 올랐으며 다운로드는 3위를 차지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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