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소녀시대 등 인기 아이돌그룹들이 서울시의 해외 홍보를 위해 뭉쳤다. 서울시는 15일부터 중국·일본 등의 TV에 인기 한류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한 서울홍보 CF를 방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무궁무진, 서울’(Infinitely yours, Seoul)을 새로운 해외 캠페인 슬로건으로 정하고 중국·일본·동남아·유럽·미주 등 지역 현실에 맞는 30초짜리 CF 4편을 만들었다.
이번 CF에서 소녀시대는 명동거리의 마네킹, 동방신기는 헤어디자이너, 슈퍼주니어는 클럽 DJ로 변신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청계천, 덕수궁 돌담길, 한강, 반포 달빛 무지개 분수, 동대문 쇼핑센터 등 서울의 매력적인 명소도 소개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외국 관광객들로 하여금 한류스타들이 소개하는 서울 명소를 찾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부터 유튜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는 이 CF들뿐 아니라 스타들의 NG 장면과 서울에 얽힌 추억담, 에피소드 등을 볼 수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615029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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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동방신기 슈주, 中-日-동남아 TV
방영
인기 댄스그룹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출연하는 서울 홍보 CF가 중국과 일본에서 TV로 방영된다. 서울시는 한류스타로
중국과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가 카메오로 출연한 서울 홍보 CF를 15일부터 중국, 일본 지역 TV에서 방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중국에서 방영되는 CF에는 ‘즐거움이 넘치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의 한정식, 쇼핑센터, 한강 난타공연
등의 장면을 담았다. 이 CF에서 동방신기는 중국인 관광객을 상대하는 헤어 디자이너로, 슈퍼주니어는 클럽 DJ로 출연했다. 일본에서 방영되는
CF에는 덕수궁, 동대문 쇼핑몰, 포장마차 등 서울시내의 관광 명소와 함께 동방신기의 콘서트 장면을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
밖에 동남아시아에서도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가 카메오로 출연한 서울 홍보 CF가 지난달부터 방영되고 있다. 시는 올해 ‘무궁무진,
서울(Infinitely yours, Seoul)’을 주제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홍보 CF를 아시아 각국에서 내보낼 예정이다. 서울시
윤영석 마케팅담당관은 “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한류스타들을 통해 서울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서울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기
위해 CF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90615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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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방영 ‘서울 홍보 CF’에 한류스타 깜짝 출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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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가 의류점 쇼윈도에서
마네킨 역할을 하며, 서울 홍보 CF를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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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슈퍼주니어·소녀시대
등이 서울 홍보 CF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15일부터 중국과 일본 지역 TV에서 방영될 CF에서다. 이들 CF는 관광객이 서울의 명소들을
방문하는 게 주 내용이고, 여기에 한류 스타들이 조연으로 등장한다. 일본편에서 동방신기는 일본인 관광객들 앞에서 반포 달빛 무지개 분수를
배경으로 콘서트 열고, 슈퍼주니어는 중국편에서 중국 관광객과 함께 클럽에서 춤을 춘다. 동방신기도 이 CF에서 중국 관광객의 머리를 다듬는
헤어드레서를 연출한다. 동남아시아편에선 동남아 연인이 소녀시대가 마네킨으로 서 있는 명동거리를 지나는 장면이 나온다. 서울시 관계자는 “CF에서
한류 스타를 찾는 재미를 줘서 입소문이 나게 해 서울을 알리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스타들의 NG장면, 에피소드 등은 7월부터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김경진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9/06/15/3399149.html?cloc=olink|article|def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