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 하면 소녀시대 콘서트는 덤?

현대백화점 개점사은행사 사은품으로 <수퍼 콘서트> 개최

남윤형 기자, nyhblue

등록일: 2009-09-10오후 2:12:18

 
ⓒ 사진제공=현대백화점
[더타임즈] 현대백화점은 9월6일까지 진행되는 개점사은행사 사은품으로 현대백화점 고객만을 위한 콘서트를 별도로 진행한다.

30대 이상 고객을 위한 이승철 콘서트와 10대-20대 고객을 위한 소녀시대 등 아이돌 그룹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콘서트가 주인공이다.

오는 9월13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이승철 콘서트', '소녀시대,브라운아이드걸스,카라,샤이니 콘서트' 순서로 각각 진행된다.

콘서트 티켓은 오는 9/6(일)까지 현대백화점 (개점 축하 사은행사) 기간 중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총 13000명에게 1인당 2매씩 제공하며 (경인 7개점에서만 제공) 고객은 두가지 콘서트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 외부 공연과 연계해 소규모로 콘서트 등의 문화행사 티켓을 증정한 적은 있지만, 구매사은품으로 자체 콘서트를 기획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 마케팅팀 정지영 팀장은 "현대백화점 수퍼콘서트는 생일잔치를 빛내준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답례품이다."며,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답례를 하기 위해 초대형 콘서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더타임스 남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