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동갑내기인 소녀시대의 서현과 샤이니의 키가 서로 어색한 사이라고 고백했다.

서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스타골든벨' 녹화에서 녹화에서 "키와 동갑인데 서로 존댓말을 쓰고 어색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함께 출연한 키 역시 "연습생 시절부터 안 지 4년이 됐는데 '안녕하세요' 말고는 단 한 마디도 한 적 없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키는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로 1위 했을 당시 수영과는 하이파이브를 하며 함께 좋아했지만 서현에게는 90도로 축하인사를 건넸다"고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서현과 키는 앞으로 친하게 지내자고 약속하며 더욱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스타골든벨' 녹화는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돌 그룹들이 총출동해 '아이돌 특집'으로 진행됐다. 소녀시대, 2PM, 카라, 샤이니가 출연해 각자의 끼를 발산하며 불꽃 튀는 경쟁을 벌였다.

이날 방송분은 오는 1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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