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에 소녀시대
유리의 포스터가 깜짝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맨땅에 헤딩' 3회 분의 숙소 장면에 '순수 여신'이란 문구가 적힌 유리의 포스터가 등장한 것.
3회 분에서는 드디어 꿈에 그리던 K리거가 된 차봉군(정윤호)이 FC 소울에 입단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들과 함께 FC 소울의 꽃미남 선수들이 소개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띈 것은 바로 봉군과 한 방을 쓰게 된 일명 'S4' 신풍철(이재윤 분), 홍경래(홍종현 분), 조병기(최민성 분) 선수. 'S4'는 등장하자마자 잘 생긴 외모와 훤칠한 키, 완벽한 몸매로 시청자들로부터 '더 많이 나왔으면면 좋겠다'는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S4' 방에 유리 포스터가 붙어있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낸 가운데 오늘 방영되는 4회분에서 포스터가 등장한 이유도 밝혀져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바로 유리가 수비수 조병기의 여자친구로 등장하는 것. 조병기는 프로 유니폼이 더 멋있다는 여자친구의 한 마디에 대학을 차버리고 프로행을 선택한 축구 유망주로 봉군이 입단하기 전에는 FC 소울의 최고 몸짱이었다. 생긴 건 터프하지만 3년 사귄 여자친구를 '사랑하니까 지켜주고 싶다'는 순정파.
오늘 방영 분에서 병기는 유리에게 전화를 걸어 노래를 불러주고 달래주는 등 순정파로서의 면모를 선보여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전망이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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