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 티파니가 서투른 한국말 때문에 또 한번 멤버들에게 굴욕(?) 당했다.
KBS JOY의 예능 프로그램 '소녀시대의 헬로 베이비' 촬영 중 '사철탕'의 뜻을 몰라 고민하는 티파니에게 소녀시대 멤버들이 "철(Fe)이 4개가 들어 '사철탕'"이라며 장난을 친 것.
소녀시대의 장난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오랜 외국 생활로 인해 아직 한국말이 능숙하지 않은 티파니에게 멤버들은 종종 짓궂은 장난을 치곤 했다.
지난 8회분 방송에서는 티파니가 '벼룩'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자
수영이 "벼룩은 최신 유행 스타일"라며 티파니를 속이기 시작했고, 이에 가세한
윤아는 "유행하는 스타일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벼룩시장이다"고 맞장구를 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소녀시대의 댄스 퍼레이드가 공개된다. 동요, 힙합, R & B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맞춰 경산이와 아기 체조를 하던 소녀시대는 H.O.T.의 캔디가 흘러나오자 열광, 학창 시절의 추억에 젖어 캔디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댄스 가수의 면목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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