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김형우 기자]

f(x)(에프엑스)멤버 크리스탈이 친언니 제시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크리스탈은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기자와 만나 “첫 방송 무대에 언니가 직접 찾아와 응원해줬다”며 “좋은 말도 많이 해주고 충고도 많이 해줬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언니가 첫 무대 사전 녹화 직후 대기실을 찾아와 연달아 흘러내리는 내 땀을 닦아줬다”며 “걱정스런 표정으로 땀을 닦아주면서도 ‘표정이 좋지 않았다. 더 노력해라’고 따끔한 충고도 해줬다. 매우 고마웠다”고 말했다.

또 “언니와 사이가 매우 좋다”며 “마치 텔레파시를 통하는 듯하다. 서로 다른 장소에서 비슷한 생각을 많이 한다”고 전했다. 또한 “성격은 다소 다르다. 언니는 여성적인데 비해 나는 털털한 편”이라며 “언니가 있어 매우 든든하다. 최근엔 자주 보지 못하지만 서로에 대한 마음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 제시카는 9월5일 오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음악중심'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에프엑스(f(x)) 사전녹화무대를 응원해 눈길을 끌었다.

에프엑스 데뷔곡 ‘라차타’(LA chA TA)는 히트 작곡가 Kenzie의 작품으로 힙합의 그루브와 일렉트로니카 느낌을 잘 살린 편곡이 인상적인 팝 댄스 곡. ‘신나게 인생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위트 넘치는 가사와 경쾌한 멜로디의 조화로 듣는 이들을 단번에 매료시키고 있다.

특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 ‘라차타’(LA chA TA)는 흥을 돋우는 감탄사로 밝고 경쾌한 노래 분위기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발음하기 쉬운 음절들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인 만큼 노래와 더불어 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정자매 참 보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