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와 카라의 훈훈한 친분 관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대표 걸그룹인 소녀시대와 카라는 멤버들 간의 친분으로 절친 그룹으로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데뷔 년도가 같은데다 활동 시기도 비슷한 때가 많아서인지 두 팀은 오랫동안 우정을 쌓아왔다. 또 걸그룹으로서 활동 공감대를 공유할 수 있고 나이도 비슷해 경쟁 그룹이라는 특징에 불구, 절친함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최근엔 카라 멤버 니콜의 어머니가 강남에서 운영하고 있는 라면가게에 걸려있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사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라면 가게를 찾은 소녀시대가 니콜과의 친분을 과시한 셈이다. 이 라면가게는 소녀시대 뿐 아니라 여러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자주 찾을 정도로 연예계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두 팀 멤버들이 일부 팬들의 예상과 달리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얼마 전엔 소녀시대 멤버들이 니콜을 찾아 라면가게를 찾기도 했다. 서로 도움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관계다"고 전했다.
한편 소녀시대와 카라는 앨범 활동을 마무리 짓고 현재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두 팀 모두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어 조만간 또 다시 '소카라인'(소녀시대-카라 라인)의 활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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