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시 코드의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중 티파니와 함께 러블리룩을 고수하는 서현이 전혀 다른 3가지 버전의 화이트룩으로 봄을 향한 설렘을 자극했다.
전체를 화이트로 통일하는 것은 깔끔하고 순수해 보여 여성들이라면 한 번 쯤 시도해봤음직한 스타일이다. 그러나 화이트룩은 컬러를 통일하는 단순한 연출법이지만 의외로 미묘하게 톤이 다르거나 지나치게 클린해 보이는 스타일은 의도와 달리 역효과를 내기 십상이다.
서현은 에스닉 블라우스와 롱스커트에 벨트와 샌들을 브라운 컬러로 통일한 보헤미안 시크룩을, 촘촘히 짜인 레이스와 입체 문양이 화이트에 리드미컬한 변화를 준 원피스로 로맨틱룩을 연출했다.
또 시상식 참가를 위해 오른 레드카펫에서는 벨 슬리브의 화이트 미니드레스로 여느 아이들의 어리바리한 모습과는 다른 세련된 애티튜드로 시선을 끌었다.
http://news.nate.com/view/20160201n29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