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이지형 "내 노래, 소녀시대가 불렀으면"

2008-01-28 16:04:32                                                                            모바일 전송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토이의 정규 6집 앨범 타이틀 곡 '뜨거운 안녕'을 불러 인기몰이중인 가수 이지형이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방송을 통해 드러냈다.

이지형은 28일 방송된 KBS 쿨FM '윤도현의 뮤직쇼'(민일홍 김홍범 연출)에 출연해 "솔직히 자신이 만든 곡을 부르게 하고 싶은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서슴없이 "있다"고 외치며 "그 주인공은 바로 소녀시대"라고 답했다.

DJ 윤도현이 "어떤 곡을 주고 싶냐"고 묻자 이지형은 "아직 곡은 없다. 하지만 소녀시대가 내가 만든 곡을 노래하고, 난 그녀들의 뒤에서 기타 치면서 춤을 추고 싶다"고 자세한 무대 콘셉트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더 솔직히 말하면 곡을 준다는 것 보다도 소녀시대와 한 무대에 서서 소녀시대가 양쪽으로 '쫘아악~' 갈라지면 가운데로 내가 등장하며 춤을 추고 싶다"면서 더욱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토이 활동 기간동안 '홍대 원빈'이라는 닉네임으로 소개됐던 이지형은 "원빈이라는 소개 멘트가 부담스럽다"고 웃음지은 뒤 '뜨거운 안녕'을 라이브로 소화하기도 했다.

[토이 이지형(왼쪽). 사진제공 = 안테나 뮤직]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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