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배선영 기자]
소녀시대가 올해 최고의 히트송 'Gee'를 재즈록 버전으로 선보인다.
23일 방송 예정인 MBC '
음악여행 라라라'에서 송년을 맞아 2009 올해의 노래를 특집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소녀시대(윤아, 수영, 효연, 유리,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를 포함,
리쌍, 케이윌,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 성진환)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지난 11월부터 '음악여행 라라라'홈페이지에서 실시한 '2008년 이후 발매음반 중 올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장르별 노래'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발된 최고의 노래들을 각양각색의 음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소녀시대가 'Gee'를 한층 성숙한 가창력으로 색다른 느낌의 재즈록 버전으로 열창한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리쌍(개리,길)은 무리한 스케줄로 목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 기꺼이 출연해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를 라이브로 열창한다. 이어 케이윌과
브라운아이드걸스가 'Sign'과 '눈물이 뚝뚝'등 서로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이고, 인디요정 타루와 god 김태우가'사랑비'를 함께 부른다.
한편 이날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제아 나르샤 미료 가인)는 "데뷔 초로 돌아간 것 같았다"는 녹화 후기를 '라라라'홈페이지에 남겼다. 브아걸은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했던 데뷔 초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며케이윌과 함께 시도한 'Sign' 어쿠스틱 조인트무대가 신선하고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남겼다. 스윗소로우 역시 '라라라'가 지금처럼 좋은 음악들이 소개되는 기회가 많이 생겨 인디와 오버의 구분없이 즐거운 음악으로 채워졌으면 한다는 뼈 있는 바람을 남기기도 했다.
방송은 24일 오전 0시 35분.
배선영 sypova@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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