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정아 기자]2010년 가요계 최대의 화두도 역시 '걸그룹'이 될 것인가.
지난 해 '지'와 '소원을 말해봐'로 가요 시장을 석권했던 소녀시대가 새해 벽두부터 새 앨범을 발표하고 힘찬 시작을 알린다.
소녀시대는 늦어도 2월 안에는 새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소녀시대 소속사 측은 8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새 앨범 막바지 막업에 한창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콘셉트인지, 어떤 스타일의 음악인지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수 없지만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이번에는 국내 활동 뿐만 아니라 해외 프로모션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권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특히 중국의 상하이, 태국의 방콕 등에서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녀시대 활동 시기에는 '섹시퀸' 이효리 역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쉽지 않은 이 가운데 소녀시대가 흔들림없는 걸그룹 전성시대를 어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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