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걸그룹들이 무대를 벗어나 스포츠 대결을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KBS 2TV '출발드림팀2'의 '걸그룹 최강자전' 특집에서 티파니 써니 효연(소녀시대), 한승연 니콜(카라), 나르샤 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 하주연 김은정(쥬얼리), 전효성(시크릿)이 불꽃튀는 스포츠 대결을 벌인다.

특히 허벅지 황금비율로 화제가 된 티파니와 다년 간의 운동과 댄스로 다져진 효연, 놀라운 핸드볼 수비실력을 자랑하며 '가요계의 이운재'로 떠오른 니콜, 놀라운 달리기 실력을 자랑하는 가인 등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대결종목은 1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높이뛰기 외에도 지그재그 형식의 구멍을 통과해 먼저 부저를 누르는 사람이 이기는 '지그재그런 부저 누르기', 레일철봉에 뒤로 매달려서 뒷걸음질로 달리는 '뒷걸음 달리기', 회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깃발을 먼저 잡아야 하는 '서바이벌 깃발잡기'로 구성되어 있다.

걸그룹 멤버들은 스포츠 대결 외에도 화려한 댄스실력을 확인해보는 서바이벌 댄스배틀과 닭싸움, 거짓말탐지기 토크 등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를 벗어난 걸그룹들의 색다른 모습은 2월 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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