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지’(Gee)와 6월 ‘소원을 말해봐’를 연속 히트시키며 가요계에 걸그룹 선풍을 주도한 소녀시대는 오는 28일 정규 2집 ‘Oh!’를 발표하고 걸그룹 열풍을 재현해 보일 전망이다. 타이틀곡 ‘Oh!’는 히트 작곡가 켄지(Kenzie)가 만든 노래로 세련된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이다. 소녀시대만의 생기발랄하고 경쾌한 에너지가 풍만한 노래다. 오는 30일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첫 컴백 활동에 나서는 소녀시대는 2년 3개월 만에 내놓는 정규 2집을 앞두고 무척 설레여하고 있다는 후문. 소녀시대는 “내실있게 준비한 만큼 무대에 올라갈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빨리 팬들 앞에 보여주고 싶다. 첫 방송 날짜만 학수고대하고 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분위기를 전했다. 소녀시대는 이번 컴백을 위해 지난해 여름 ‘소원을 말해봐’ 활동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왔다. 무대 의상과 콘셉트, 안무도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 이번 달 초 뮤직비디오 촬영도 마쳤고 마지막 앨범 작업을 꼼꼼하게 끝냈다. 그야말로 출격 대기 상태다. 이와 관련해 SM 측 관계자는 “멤버들 모두 무척 설레여하고 흥분된 상태다. 에너제틱한 모습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에 잠도 못 이룰 정도”라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컴백과 함께 단독 콘서트도 연다. 소녀시대는 오는 2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앙코르 단독 공연을 개최, 올해 또 한번의 치맛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오는 28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제공 = SM엔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정규2집OH대박느낌 다시한면Gee열풍일으켜요우리소원분들다같이힘내서요~이번2010년도소녀시대의해지금은소녀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