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김지현 기자] 남성 그룹 '2PM'의 멤버 닉쿤과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서현이 나란히 숨겨둔 피아노 연주 실력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31일 오후 9시 55분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에서 개그맨 김구라, 신정환, 탤런트 이보영의 사회로 이원 생중계된 ‘2009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해 깜짝 공연을 펼쳤다.
먼저 닉쿤은 사회자인 이보영과 함께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주제곡인 'Way Back Into Love'를 함께 부르며 연인같은 모습을 연출했다.
서현은 김태우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서현은 조용한 미소로 피아노 앞에 앉아 김태우의 '사랑비'에 맞춰 수준급 연주 실력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2009 MBC 가요대제전’에는 ‘카라’, ‘애프터스쿨’, 박현빈, 태진아, 손담비, 쥬얼리, MC몽, 김태우, f(x), 샤이니, 박진영, 이승기, 백지영, SG워너비, 브라운아이드걸스, 슈퍼주니어, 티아라, 포미닛, 2PM, 소녀시대, 다비치, 신문희, 최소리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김지현 기자 win@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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