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새 커플로 투입된 씨엔블루 정용화와 소녀시대 서현이 대망의 첫 데이트에 나섰다.
서현과 정용화는 2월 17일 서울 시내 한 대형서점에서 '우결' 첫 야외 데이트를 진행했다. 한 측근은 이날 오후 뉴스엔과 통화에서 "정용화와 서현이 서점에서 첫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2일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에서 '우결' 테스트 촬영을 진행했다. 20대 초반의 청춘남녀의 풋풋한 분위기 속에서도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재 조권-가인 커플과 이선호-황우슬혜 커플로 구성된 '우결'은 인기 아이돌 멤버인 정용화-서현 커플의 투입으로 평균 연령대를 더 낮추게 됐다.
특히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수건남으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최근 '외톨이야'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용화는 많은 여성팬을 거느리고 있으며, 서현 역시 '국민여동생' 소녀시대의 막내로서 리얼 버라이어티 첫 출연인 만큼 남성팬들 역시 브라운관 앞으로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용화와 서현의 첫 만남은 다음달 방송 예정이다. 이에 '우결'은 당분간 조권-가인, 이선호-황우슬혜, 정용화-서현 등 3커플 체제로 방송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