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뉴스=김재창 기자] '가온차트' 발간 기념 행사에 그룹 소녀시대가 참석했다.
23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대한민국 대중음악 공인차트인 '가온차트' 발간 기념 행사가 열렸다.
'가온차트'는 미국의 빌보드차트, 일본의 오리콘차트, 영국의 UK차트 등 세계 유수의 음악차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 대중음악 차트이다.
'오직 대중만이 선택한 음악차트'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온라인/오프라인 매출데이터만을 기반으로 구성될 '가온차트'는 매출 데이터이외에 어떠한 주관적인 자료도 반영되지 않아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음악차트의 공정성과 신뢰성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가온차트는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음악서비스와 도시락, 멜론, 벅스, 엠넷, 소리바다 5개 음악서비스 사업자, 싸이월드 배경음악서비스의 데이터 협조를 통해 집계한다.
음반 판매량 집계에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엠넷미디어, 소니뮤직, 워너뮤직, 유비버설뮤직, KT뮤직, 포니캐년 등 대표적인 음반유통사들이 참여한다.
이날 발간 기념 행사에서 소녀시대(태연, 써니 효연, 유리, 서현, 제시카, 윤아, 티파니,수영),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신원, 려욱, 기범, 규현)가 각각 디지털부문 1위와 앨범부문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그밖에 인기그룹 2AM(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 C.N.BLUE(씨엔블루), 씨야(김연지, 이보람, 수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