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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소녀시대의 컴백을 앞두고 '소녀시대의 힘'을 다시 한 번 재확인 시켜준 사건이 일어나 인터넷 상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은 이렇게 전개 되었다. 소녀시대가 28일 컴백을 앞두고 미리 공개하는 티저 영상이 공개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2일 인터넷은 뜨겁게 달궈졌고, 소녀시대의 인기는 1월 23일 0시 컴백을 앞두고 선 공개된 소녀시대의 티저 영상이 대한민국 최대의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된 소녀시대이 신곡'Oh!'의 티저 영상 오픈과 동시에 단 1초만에 최고의 수용 인원을 자랑하던 네이버 뮤직 서버 전체가 다운시켰다. 실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소녀시대의 티저 영상 공개로 네이버라는 대형 포털이 다운된 것은 한국 인터넷계의 역사상 유래없는 일이며, 미국 등 가수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외국에서도조차 한 가수의 인기가 네이버와 자국 내 최고의 수용인원을 자랑하는 자타공인 최대의 포털 사이트를 다운시킨 일은 손가락으로 셀 수 있을 정도록 드문 일이다. 아무리 한국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이 수 천만명에 이르고, 한국 네티즌들의 힘은 한 나라의 정부마저 공포에 떨게할 만큼 강력하다고 해도 정말로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네이버 자체 서버가 다운될 정도라며 최소 수 만명이 동시접속을 한 것이란 소리.

아무리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해도 공개되는 시간이 0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네이버 서버 다운 사건은 소녀시대의 인기가 그 어느 걸 그룹도 추월 할 수 없을 만큼 높다는 것을 증명한 사건이다. 이번 포털 다운 사건을 소녀시대의 입장에서 본다면, 2009년 대한민국 가요계 역사상 최초의 9주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운 소녀시대에게는 이번 사건이 또 다시 신기록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을 예고한 큰 낭보가 아닐 수 없다. 소녀시대에게 9주 연속 1위라는 큰 영광을 안겨준 'Gee'를 공개할 당시에도 소녀시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높았지만, 지금보다는 낮았다.

인기가 높으면 인기는, 가수의 앨범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된다. 이를 소녀시대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번 사건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된 소녀시대에 대한 국민들의 인기는 소녀시대의 정규2집 판매량 상승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소리가 된다. 앨범 판매량이 많아지면 그 다음은? 안봐도 뻔하다. 주요 인터넷 차트나 공중파, 혹은 케이블 방송의 음원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소녀시대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게 될 것이고,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은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포털 다운' 사건으로 증명된 소녀시대의 인기. 신기록은 시간문제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