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음원 공개 소식이 한국은 물론 중화권 온라인까지 점령했다.
24일 오후 5시 소녀시대 미니 4집 앨범 '미스터미스터'(Mr.Mr.)의 동명 타이틀곡 '미스터미스터'를 포함, 총 6곡의 음원이 공개돼 팬들의 오랜 목마름을 해소 시켰다. 음원 공개와 함께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소녀시대의 위엄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비단 한국 뿐만 아니다. '한류돌' 소녀시대의 음원 공개 소식이 전해지자 24일 오전부터 중국 웨이보는 앨범 타이틀인 '미스터미스터'가 검색어 1위를 줄곧 차지하는 등 중화권 온라인 상에서 소녀시대의 컴백을 향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 음원이 공개되자 갖가지 루트로 신곡을 들어본 중화권 팬들의 반응도 터져 나왔다. SM타운 공식 웨이보와 소녀시대 중국 팬클럽 웨이보에는 '미스터미스터' 등 소녀시대 새 앨범에 대한 감상평과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기대감이 섞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현지 팬들은 "드디어 나왔다" "'아이 갓 어 보이'보다 신난다" "타이틀곡 말고 다른 곡들이 더 좋은 듯" "이번 앨범도 대박" "무대를 봐야 알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투애니원 노래도 빨리 들어보고 싶다" "이제 투애니원만 남았네" 등 투애니원과 소녀시대의 정면 대결을 기대하는 중국 팬들의 반응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한편 소녀시대 미니앨범은 27일 오프라인으로 발매되며 3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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