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소녀시대가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아쉬운 작별인사를 전했다. 소녀시대는 2일 오후 4시 10분(4월 25일 녹화)방송된 SBS TV ‘인기가요’에서 정규 2집 ‘Oh!'와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Run Devil Run’을 공개했다. 이날 'Oh!' 무대에서는 상큼 발랄한 치어리더 의상으로 깜찍한 모습을 뽐냈으며 이어 ‘Run Devil Run’ 무대에서는 블랙 계열의 타이즈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Oh!' 무대 때와는 다른 도도하면서 시크한 눈빛 카리스마와 더욱 화려해진 군무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멤버들이 각 각 서로의 어깨를 붙잡고 골반을 튕기는 안무는 소녀시대의 매력을 더욱더 어필했다. 앞서 소녀시대는 천안함 애도 기간 중 진행된 KBS 2TV '뮤직뱅크' K-차트 순위 집계에서 지난 4월 2일과 9일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4월 11일 ‘인기가요’에서 하루에 2번 뮤티즌 송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며 거침없는 상승세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무대에는 이효리, 비, 소녀시대, 2PM, 2AM, After school, BEAST, 케이윌(feat.BEAST 용준형), 에픽하이, 데프콘(feat. 구지성), U-Kiss, 포커즈, 디셈버, 제리(feat. 쥬얼리 하주연) 등이 참여해 멋진 무대를 펼쳤다. [티브이데일리=최준용 기자 issue@tvdaily.co.kr / SBS TV 방송화면 캡처] |
좋은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