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무릎 위로 올려신는 싸이하이부츠에 애정을 쏟는 여자들이 많을 터다.
그러나 싸이하이부츠는 팬츠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길이가 길기 때문에 코트 선택이 룩의 분위기를 좌우한다.
보머재킷처럼 짤막한 아우터를 걸친 뒤 연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소녀시대 윤아나 카라 한승연처럼 허벅지 중간에 걸리는 코트를 입으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쿨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이때 한승연처럼 딸기우유색 피코트 같은 소녀적인 재킷을 입을 때는 다리를 확실히 조여주는 실루엣의 부츠를 고르는 것이 좋고, 윤아처럼 어깨에서 떨어질 듯한 야상 재킷을 입을 때는 주름이 자글자글하게 생기는 전투적인 부츠를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http://news.nate.com/view/20151227n0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