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홍정원 기자]
일본 스타 우에노 쥬리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깜짝 출연해 '용서커플'을 만났다.
1일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Vol.1' 개봉 시점에 맞춰 내한한 우에노 쥬리는 이날 정용화 서현 커플과 함께 '우리 결혼했어요' 녹화를 마쳤다.
이날 오후 용서커플의 신혼집인 서울 상도동 주변에서 세 사람의 유쾌한 만남이 이뤄졌다. 정용화가 자신의 이상형이 우에노 쥬리라고 밝혔을 뿐만 아니라 용서커플의 신혼집에 만화책을 갖다 놓을 만큼 서현도 '노다메 칸타빌레'의 광팬이라고 알려져 세 사람의 이번 만남은 남달랐다.
용서커플은 우에노 쥬리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우에노 쥬리를 환영했다. 또래인데다 '노다메 칸타빌레'라는 공통점을 가진 세 사람은 금새 친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에노 쥬리는 용서커플과 함께 한국음식을 먹기도 했다.
녹화를 마친 우에노 쥬리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두 분을 동시에 만나 무척 기뻤다. 일본에 돌아가서도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국내 예능 프로그램에 일본배우가 출연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우에노 쥬리의 '우결' 출연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 우에노 쥬리가 출연한 '우리 결혼했어요' 11일 방송된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지는 감미로운 로맨스와 클래식의 향연을 그린 음악영화다. 9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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