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현재 대만 네티즌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 그룹의 자리를 차지했다.
17일 대만 애플데일리, 중국시보, 중국 시나연예 등 중화권 주요 언론은 대만 온라인 통계 사이트인 데일리뷰가 발표한 데일리뷰 온라인 온도계 결과를 인용, 소녀시대가 현재 대만 온라인 상에서 가장 사랑 받은 한국 그룹에 등극했다고 보도했다.
소녀시대는 멤버 제시카의 탈퇴를 겪은 뒤에도 여전히 대만에서 가장 사랑받는 한국 그룹의 자리에 올라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2위는 최근 '고 크레이지'를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해 중화권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은 짐승돌 2PM이 차지했다.
소녀시대와 2PM에 이어 슈퍼주니어, 엑소, 빅뱅, 샤이니, JYJ, 비스트, 에픽하이, 씨엔블루가 대만 네티즌이 사랑하는 그룹 3위에서 10위를 차지했다.
10위권 내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엑소, 샤이니 등 4팀의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이 포진돼 강세를 보였으며, 힙합 그룹인 에픽하이는 아이돌그룹 일색인 순위에서 9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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