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 멤버부터 탤런트까지 잘 나가는 스타들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단체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포털 사이트의 연예 게시판에 '연예인 기독교 모임'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첨부된 사진 속에는 소녀시대의 윤아, 수영, 티파니, 효연과 2NE1의 공민지, 탤런트 려원과 김수현, 슈퍼주니어의 최시원 등 낯익은 스타들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일 최시원의 트위터에는 "주 안에서 휴식을!! 부끄러움과 두려움 없이(Rest in God!! No Shame, No Fear!!:D)"란 제목으로 기독교 모임의 모습이 담긴 또 다른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성경책을 꼭 끌어안은 최시원과 가수 소이, 탤런트 려원과 정준 등 반가운 얼굴들이 장난스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문화,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종사 청년 기독교인 모임인 '문미엔' 소속으로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소규모 예배, 기도 모임 등을 가지며 성실한 신앙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나도 이 교회에 다녀보고 싶다" "최시원은 진정한 교회오빠" "소녀시대 멤버들이라니 당장 등록하겠다" "반듯해보여서 좋네" "좋은 일도 많이 한다는데" 등 댓글을 달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문미엔 소속 연예인들은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선행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달 초에는 문미엔 멤버인 탤런트 박예진과 이서진, 핑클 출신 연기자 성유리와 이진, 소녀시대 수영, 효연, 티파니 등이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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