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부터 11월까지 내 야자시간을,
그 이후 지금까지 널널한 시간들을 메꿔주었던
너는 내 운명이 오늘로 막을 내렸습니다.
항상 8시 20분만 되면 mp3나 컴퓨터 tv를 켜곤 했었는데,
막상 너내운이 이렇게 종영을 한다고 하니 뭔가 허전해 지는 느낌이네요.
오늘 이 마지막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잘라봤습니다.
아마, 너는 내 운명 178회중 가장 슬픈 장면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릴때 자신을 버렸던 엄마를 20년 만에 찾고 힘들게 자신의 엄마로 받아들이고, 행복한 몇일을 보냈으나, 너무나도 악화된 병으로 미옥은 임종을 맞이하게 됩니다.)
" 윤아야 9개월동안 정말로 수고 많았고, 다음에는 더 큰 배우가 되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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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회 다 챙겨봤네요.....융이누나 수고하셨어요 ^^;....아 허무하다 드라마 끝나니.....오늘 마지막회는 정말 슬펏어요 ㅎ
이번에도 두고 떠나기만 해봐 슬펏다능...으헝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