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본격 컴백을 알렸다.
소녀시대는 6일 오후 6시 생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새 앨범 수록곡 '웨이트 어 미닛(Wait a Minute)'으로 첫 등장했다.
물방울 무늬 셔츠에 가죽 치마를 매치한 소녀시대는 토끼 귀 모양을 흉내내는 안무 등 전매특허 사랑스러운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타이틀 곡 'Mr.Mr.'(미스터미스터)를 열창했다. 중절모와 재킷, 청바지에 넥타이까지, 노출은 최소화한 채 보이시한 매력을 펼쳐보였다.
최근 너나없이 수위높은 노출 경쟁을 펼치는 여타 걸그룹의 행보와는 정반대의 컨셉인 것. 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는 이번 컴백 역시 이들만의 독자적인 분위기를 구축하며 '역시 소녀시대'라는 감탄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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