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가수들이 일본 유명 레코드샵 '타워레코드' 차트를 인기를 과시했다.
10일 일본 최대의 음반 유통사인 타워레코드 공식 사이트에는 9일자 예약 및 판매 종합 차트를 공개했다.
특히 온라인 '데일리 세일즈'와 '예약 차트' 상위권에 한국가수들의 앨범이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데일리 예약 차트 1위에는 오는 14일 발표하는 씨엔블루 미니앨범 4집 '리블루(Re:blue)'가 차지했다.
이어 JYJ 김재중의 첫 솔로 미니앨범 '마인'과 인피니트의 동우, 호야로 이루어진 유닛 그룹 인피니트H 미니앨범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현지팬들이 일본어판이 아닌 한국에서 발매되는 한류가수들의 음악에도 높은 관심을 갖고 찾아 듣는 모습을 통해 일본 내 한류 붐이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데일리 세이즈 차트 1위에는 소녀시대 4집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차지했다.
2위로는 지난달 27일 발매된 아이유의 'REAL FANTASY 2012 SPECIAL DVD'가 올랐으며, 3위는 10만 관객을 동원한
2PM의 콘서트가 담긴 'ARENA TOUR 2011 REPUBLIC OF 2PM'이 차지했다.
사진제공=FNC, 일본 '타워레코드'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