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공항패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소녀시대(태연 윤아 제시카 수영 효연 유리 티파니 써니 서현)는 오는 4일 일본에서 열리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콘서트' 참석 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공항에서 소녀시대 멤버들은 편안하면서도 각자의 개성을 살린 공항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서현은 스트라이프 니트 티셔츠와 데님 스커트에 밝은 회색 카디건을 매치하고 캐주얼한 데일리 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녀는 깔끔한 디자인의 선글라스와 흰색 숄더백을 착용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제시카는 검정색 티셔츠와 회색 레깅스를 입고 체크무늬 재킷을 매치해 시크한 모노톤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티파니는 데님 재킷과 팬츠를 입고 화려한 핫핑크 토트백을 들어 패셔너블한 '청청패션'을 완성했다.

 

 

이외에도 수영과 유리는 보다 페미닌한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수영은 화사한 화이트 원피스에 데님 재킷을 입고 핑크색 크로스백을 메 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유리는 여성스러운 트렌치코트 패션에 검정색 숄더백과 킬힐,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함을 자아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4월 21일까지 일본에서 약 20만 명 이상 관객 동원이 예상되는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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