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차 대만을 찾은 소녀시대에 공항이 북새통을 이뤘다.
26일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이 날 타오위안공항을 통해 대만 땅을 밟았다. 한류를 대표하는 아이돌답게 대만에 도착한 소녀시대 멤버들을 향한 현지 팬들의 환영은 뜨거웠다. 타이베이 공항은 팬들과 현지 취재진으로 일찌감치 북적이며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소녀시대가 공항 밖을 나오자 팬과 취재진이 뒤엉켜 혼잡을 빚었을 정도.

일정 상 함께 입국하지 못한 수영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대부분이 화장기 없는 민낯에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채였다. 하지만 편안하고 무심한 듯 스타일리시한 공항패션으로 공항을 찾은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한편 소녀시대를 비롯해 EXO, 제아파이브, 비투비 등 4팀의 아이돌 그룹은26일 저녁 타이베이에서 열린 ‘해피 포 케이팝 콘서트 인 타이완’(Happy 4 Kpop Concert in Taiwan)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열광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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