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과 보이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SM 더 발라드(최강창민 예성 태연 종현 크리스탈 첸 조미 장리인)로 듀엣 호흡을 맞추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태연과 종현은 지난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2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 대기실에서 "새롭다"라고 입을 모았다.
태연은 "소녀시대 멤버가 아닌 다른 팀의 멤버와 남녀 듀엣으로 무대를 하니 새롭다"고 말했으며, 종현은 "태연 누나와 같이 활동하게 돼 색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두 사람은 곡 안에서 호흡이 어떤지 묻자, 서로를 극찬했다. 태연은 "종현과는 평소에도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 호흡을 맞추는 것이 편하다"며 "종현이가 정말 센스 있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종현 또한 "호흡이 굉장히 잘 맞는다"라며 "태연 누나가 워낙 노래를 잘하고, 목소리가 정말 좋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마지막으로 태연은 "이렇게 노래를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활동에 돌입한 소감을 밝혔다.
종현은 "SM 더 발라드의 첫 번째 앨범에 이어 두 번째 앨범에도 참여를 하게 돼 의미 있다"며 "새로운 멤버들과 다양한 조합으로 활동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
다"고 말했다.
한편 SM 더 발라드는 SM엔터테인먼트의 발라드 프로젝트다. 지난 2010년 첫 번째 앨범에서는 종현 규현 제이 지노가 멤버로 참여했다.
SM 더 발라드의 두 번째 앨범 '브리스(Breath)'는 지난 13일 음원 및 음반이 출시됐으며, 태연과 종현은 타이틀곡 '숨소리'의 한국어 버전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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