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가 소녀시대 태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강하늘, 김소은 주연의 감성공포영화 '소녀괴담' OST녹음을 위해 오랜만에 모인 엠블랙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승호는 "멤버 지오가 공포 영화를 가장 잘 보게 생겼지만 귀신 사진만 봐도 소스라치는 귀여운 반전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지오는 "그래서 '소녀괴담' OST 작업을 할 때 굉장히 힘들었다. 상상만 해도 굉장히 소름이 끼쳤고 곡 제목을 '소름'으로 갈까 이런 생각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겁이 많다는 미르는 "소녀시대 태연이라면 귀신이라도 사랑에 빠질 것 같다"면서 "발이 없어도, 뒤통수가 없어도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엠블랙은 활동 계획에 대해 "남미투어를 다녀와서 개인 활동을 이어서 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앨범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엠블랙이 참여한 '소녀괴담' OST '니가 떠난 그 자리'는 추후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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